일상글/짧은 생각
왜들 그렇게 열심히 사는걸까?
삼층거주자
2024. 9.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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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백종원 선생님이 외국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예능을 봤다.
바로 전에는 백종원 선생님의 일대기에 대해 나왔다. 어린시절엔 식당을 할 생각은 단 1도 없었고, 무역업 건설업과 같은 정장을 입고 일하고 싶었단다. IMF로 인해 건설업이 망하고 17억의 빚이 남았을때 마지막으로 남은게 그냥 부업으로 하던 식당이었다고 한다.
물론 어릴적부터 음식과 많은 관계가 있긴했지만 아무튼 생각하지도 않은 일을 평생하고있는거다.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선생님이 지금 약 30년 정도 요리를 하고있는데 지겹지도 않나?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 하지?
물론 이미 시스템이 갖추어져있지만 계속해서 뭔가를 시도한다.
분명 쉬고싶을때도 있을거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퍼져있고싶을때도 있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면 일단 뭔가를 하고있다.
저 아저씨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내가 뭐라고 쉬고있는걸까.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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