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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IY 인테리어 - 가구배치와 콘센트 교환304호 작업실/미니스튜디오 만들기 2024. 5. 20. 13:26728x90반응형
인테리어의 세부사항 🔥
1. 벽지 제거
- 스크래쳐로 최대한 벽에 붙인 것 모두 제거
- 곰팡이 제거 (락스)
2. 장판 제거
- 대형 폐기물 신고 (1평 기준 수수료 부과)
3. 벽 및 바닥의 크랙 보수
4. 천장 몰딩 페인트 칠 (크림 화이트)
5. 샷시 필름 제거
- 틈새 실리콘 처리
6. 새로운 벽지로 도배
- 단열초배지 1차 + 합지벽지 2차
- 틈새 실리콘 처리
7. 새로운 장판
- 굽도리 작업 플러스
8. 청소
9. 가구 배치이전 글 보기
상당히 깨끗해진 방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난다.
드디어 나만의 순서 중 8, 9단계, 마지막단계가 왔다.
사실 청소는 장판을 깔고 바로 했기 때문에 이미 끝이 났다.
새로 산 스프레이 물걸레에 대한 정보는 아래쪽으로
뭐 아무튼 그렇게 깨끗하게 변한 방에 가구들을 놓을 차례다.
설계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현재의 방과 비교해보자
상당히 비슷하게 되고있다... ㄷㄷ
이제 책상을 옮기기 위해 나의 침대 옆에 있는 책상을 정리해보자.
상당히 어지러운 책상이긴 하지만 싹 깔끔하게 치우고 옮기려는 순간
내 책상에서 가장 쓸모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닥 쓸모는 없는 부분이 방해를 했다.
바로 이 부분인데
뺐다 넣었다 할 수 있는 확장형 책상 부분이다.
이케아에서 처음 구매할때는 '이거다!' 라고 생각하고 샀지만 그닥 큰 활용점은 없다... 근데 또 없으면 불편할 것 같은 그런 부분이긴하다.
암튼 이 친구를 먼저 분리한 뒤 이동한다.
언젠가 사놓았던 전동드릴으로 책상의 아래 연결부분을 해제해준다.
그 다음으로는 얇은 책장이 있는데 이케아에서 산 빌리책장이다.
10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서 굉장히 잘 쓰고 있다.
책장의 아랫쪽에만 문을 달아서 수납장으로 사용중인데 여러모로 추천이다.
책장에 남겨진 흔적들을 지운다
있던 물건들의 흔적 그대로 먼지가 남았다...
보고있으면 참 귀여운 친구들인데 청소가 참 힘들다.
하지만 귀여우니까 봐준다.
그리하야 목욕을 끝낸 책장과 책상이 들어온다.
뭔가 설계와 점점 비슷해지고있다.
역시 어떤 일이든 계획부터 시작하는것이 맞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든다.
데스크 세팅도 완료하고 책장에 다시 책도 채워본다.
후후 이 친구들도 다시 세팅해준다.
깜짝 데스크 세팅 공개
깔끔해서 기분이 좋다.
왼쪽과 같은 모습으로 거의 세팅이 끝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한가지 자꾸 눈에 걸리는게 있는게 왼쪽 벽에 붙어있는 누런 콘센트들이었다.
바로 교체에 들어간다.
약 1만 5천원 정도면 2구 콘센트 2개, 무지 커버 3개 구입이 가능하다.
아무것도 없는 무지 커버는 오른쪽에 보이는 3개 콘센트를 가리기 위한 용도이다.
이제는 거의 쓰지않게된 TV 유선과 인터넷선이다. (인터넷은 모두 메인선에서 wifi로 사용중)
여러가지 과정이 좀 생략되긴 했는데
아무튼 두꺼비집을 내리고 콘센트 뚜껑을 뜯어서 안에 보이는 나사를 모두 풀어주면 된다.
오른쪽 3개는 전선 작업을 할 일이 없기때문에 그냥 덮어버렸고 왼쪽 콘센트는 새로운 커버를 연결해준다.
사진에 보이는 전선중 초록선은 접지선이고 나머지 교류선이다.
요즘 어댑터에는 색으로 잘 보여주고 있으니 색깔대로 꼽으면 된다. 어렵지 않으니 두꺼집 내리는 것만 꼭꼭 지키길
깨끗한 친구들을 보고만 있어도 속이 시원하다.
커버를 본격적을 덮고 마무리하기 이전에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해보는 건 잊으면 안된다.
깔끔하게 마무리
소품 책상도 하나 갖다놓았다.
이제 배경으로 들어올 커튼만 있으면 된다.
95% 정도 완성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마지막 디테일을 장식할 조명, 소품들이 몇 개 남았긴한데
그건 데스크세팅 세션을 마지막으로 함께 준비해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간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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