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세상의 90%는 열심히 안 한다.일상글/긴 생각 2024. 5. 3. 15:25
나의 100%를 태워서 인생을 바꿔보자. 최고의 효율을 위해서 OO을 세팅하고 OO으로 해야하고그러다가 조금이라도 계획에서 어긋나거나 지켜지지 않는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또 몇일, 몇달이 지나고 나서야 어딘가에서 뜬금없이 동기부여를 받고 '다시 한번 해보자!' 라고 다짐한 뒤 다시 안한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말자과거 몇 년간 컴퓨터 공부를 꽤 열심히 했던 적이 있다. 스스로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서는 '갓생'을 산다고 뭐라뭐라 했었다.지금까지도 딱히 열심히는 안하는데 조금씩 계속 하고있다. 그냥 하고싶을때 한다.물론, 항상 해야한다는 생각은 계속 하고있다. 하기 싫은 날은 1분만 할때도 있다.운동도 마찬가지다. 하기 싫으면 헬스장 갔다가 그냥 숨쉬고 돌아온..
-
2024년 생일 소비 모먼트일상글/짧은 생각 2024. 5. 3. 11:55
5월 3일 나의 생일이다...소비에 대한 개념도 바꿀 겸 낭비도 한번 해볼 겸...이것저것 그동안 사고 싶었던 것들을 사고 하고 싶은 것에 돈을 써봤다... 이 글은 이 일주일간 얼마를 썻는지 정리하는 글이다. 우선 인테리어 한다고 구입한 자재들25,200 + 203,580 + 134,770 - 81,400 (환불) + 13,000 (다이소)합계: 295,150 그래도 제대로 된 스피커를 써보고는 싶어서 가성비로 고른대륙의 실수 에디파이어 MR4 + 스탠드합계: 92,900 영상과 제품 촬영 등 전천후 활용을 위한 가성비 풀프레임 Sony a7c + 24mm 탐론물론 나중에 렌즈는 더 구입할 예정 (탐론은 좀...)미니 삼각대와 익스트림 프로 메모리카드 128gb (10년전에는 8gb가 저 가격이..
-
[1] DIY 인테리어를 위해 필요한 것들 (1)304호 작업실/미니스튜디오 만들기 2024. 5. 2. 20:58
요즘 여자애들보니까 다이어리 꾸미기를 다꾸라고하고 폰꾸미기를 폰꾸라고 하고 그렇게 말하던데 그게 유행인가보다. 그래서 나도방꾸한 번 해볼려고한다 우선 집에 있는 빈 방을 준비한다. 우리집은 2002년에 태어난 올해로 22살이 된 응애다. 그 옛날 부의 상징이던 저 노란 장판과 겨울철 결로예방을 위한 꽃무늬 단열벽지가 눈에 띈다. 물론 체리몰딩도 빠지면 섭섭하다. 오래된 몰딩과 문짝에서는 코팅이 벗겨져 흩날리고 있다... 사실 이런 것들만이 문제는 아니다. 벽지 뒤에서는 당연히 곰팡이들이 살고 있고 바닥에는 세월을 이기지 못한 크랙들도 꽤 있다. 실리콘은 이미 진작에 다 떨어져 나갔으며, 여러명의 세입자들이 벽에 박아놓은 여러개의 못들 알 수 없는 접착제, 스티커 자국들근데 사실 난 이런거 별로 신경안쓴다..
-
돈을 쓰는 법도 배워야 하는 법일까?일상글/짧은 생각 2024. 4. 30. 02:29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가심비에 관한 글을 읽었다.가성비는 아닌데 가심비라니?'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라고 한다.소비에 관해 누군가 썼던 글이 생각난다.돈을 쓰는 법도 배워야 하는 법일까? 로 시작하는 글이었다.2천원짜리 다이소 물품 대신 같은 기능이지만 3만원짜리 이쁘고 볼때마다 만족스러운 물건을 사는 것이 길게 보면 이득이라고 하는 글이었다. 나도 돈을 쓰는 방법을 아직 모르는 것 같다.비싸고 마음에 드는 것들 대신에 언제나 싸고 효율좋은것만 찾고있다. 이게 맞는 건가 싶으면서도 항상 마음이 그 쪽으로 간다.나도 보기에 이쁘고 쓸모는 조금 있는 마음에 드는 물건들로 내 주위를 채워보고 싶다. 그 이후에 그것들의 효율과 실용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일단 해보고...
-
흡연과 시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 금연성공)일상글/짧은 생각 2024. 4. 25. 12:58
결론부터 말하자면 담배를 끊기로 마음을 먹었고 나름의 성공을 했다.금연의 이유라 하면은 더 이상 담배를 피는 것이 멋진 행동이 아니기때문이다. 담배의 역사를 논하자면 이야기가 길지만 2000년이전까지는 담배라는 것은 '멋'을 나타내는 하나의 도구였고 길거리는 물론이고 사무실, 식당, 심지어 대중교통, 비행기 안에서 까지 흡연이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다.시간이 흐르면서 혐오의 아이콘이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 멋있지도 않고 오히려 디메리트라고 느껴진다.예전에는 장난식으로 혈연, 지연, 학연 다음은 흡연 이라는 말도 했었는데 지금은 비흡연자가 더 많다. 몸에 안좋은 건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연초를 필때는 하루에 1갑 이상, 전자담배(액상)으로 갈아타고는 아침에 눈 뜨고 밤에 눈 감을때까지 입에서 떼지 않았다...
-
무엇을 해야할지 모른다는 것에 대해일상글/긴 생각 2024. 4. 24. 00:23
가끔 보는 유튜브의 선생님에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질문하는 영상이었다.질문자는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데 현재의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한 감정 상태에 대해서도 짧게 생각을 적어냈었다.그 때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안 보이니까 내가 뭘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이제 그 막막함이 제일 힘들죠. 차라리 힘든 일이 정해져 있다면, 힘들다는 것을 알고 각오하고 맞설 수 있겠지만, 힘든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워서 지치는 것은 역설적입니다. 인간은 어두운 것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그곳에서 호랑이가 나올까 봐 겁을 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 보면, 눈앞에 호랑이가 있는 것이 더 무서울까요, 아니면 암흑 속에서 무엇이 나올지 모른 채 헤매는 것이 더 무서울까요? 이런 주제입니다. 아마 지금 호랑이가 ..
-
Designing: South Korea's New UI/UX Guidelines for Government Services302호 컴퓨터실/News 2024. 4. 17. 21:43
Hello there! Today, I'm excited to share insights into South Korea's new UI/UX Guidelines for digital government services. These guidelines are pivotal for streamlining user interfaces across public services and enhancing user experience. We'll also compare these developments with the US government's system design standards to give you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Korea is aligning with or dive..
-
KRDS: 디지털 정부서비스UI/UX 가이드라인302호 컴퓨터실/News 2024. 4. 17. 21:22
행정안전부에서 디지털 정부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요... ! 이전에도 가이드라인은 있었지만 이런건 처음보네요. KRDS 페이지를 확인하시면 웹사이트를 만들때 참고할 수 있는 PDF파일과 피그마파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가이드라인은 크게 세 가지 주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디지털 정부서비스의 UI/UX를 통일하여 사용자가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둘째, 좋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을 제시합니다. 셋째, UI/UX 개발 및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입니다.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